남산 케이블카 명동 돈까스 '헤르지아' - 새우토마토스파케티, 왕돈까스 내돈내산 후기

낮에 남산 데이트를 했다. 

남산타워에 세상 커플 다 있고~ 세상 자물쇠 다 있고~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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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소공포증이 있지만 덜덜 떨면서 케이블카 타고 오르락내리락 한 보람이 있는 신나는 데이트였다. 

날씨 무엇. 하늘 무엇. 

 

 

 

 

남산케이블카로 하산 후 케이블카 플랫폼에서 내리면 세상 돈까스집 다 모여 있는 듯한 거리가 나오는데

가장 끌리는 집을 찾던 중 우리가 들어간 곳은 헤르지아.

 

 

위치는 남산케이블카 내리고 100m이내.

원래는 스테이크도 파는 레스토랑이었나.. 

 

http://naver.me/F8KbRkbi

헤르지아 : 네이버

 

 

 

헤르지아 메뉴판

조명 눈부셔.. 가격 비싸서 못 보게 하려는건가

..

 

 

 

우리가 시킨 메뉴는 새우토마토와 왕돈까스.

새우토마토가 쫌 많이 비싼 거 같다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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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돈까스는 내가 완전 좋아하는 옛날 돈까스 맛!!!

이런 맛을 기대하고 왔는데 기대에 아주 알맞은 맛이었다. 

 

나 고급맛 돈까스 시러해..

 

 

 

새우토마토 스파게티도 내가 원하던 맛이었다. 

다들 뭔지 알죠~~?

익숙한 토마토 스파게티 맛 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.

그런 거 치곤 가격이 꽤 있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. 

돈까스가 만원이 안되는 가격인뎅..

 

 

 

그래도 둘 다 내가 좋아하는 옛날 레스토랑 맛이라 좋았다. 

촌스러운 나에겐 딱 맞는 맛이다!! 추천추천!!

 

명소라서 가격이 비싼 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또 그렇게 따지면 명소 치곤 싼 거 같기도 하고.. 

하지만 아주 맛있게 먹은 건 안 비밀!!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