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
투잡러 직장인 파리니입니다.
저는 지독한 월요병을 앓고 있어요😭
비단 월요병뿐만 아니라 빨간 날 후의 출근 전 날 밤은 거의 무조건 잠을 설쳐요.
눈만 감고 있다가 밤을 꼬박 지새우고 출근한 적이 너무 많습니다ㅠㅠ 이 증상이 지속된 지도 1년 반 정도예요.
또 저는 잠잘 때 평소에도 하루에 최소 2-3번은 중간중간 깨는 게 일상입니다. 새벽 4시쯤부터는 거의 1시간 단위로 깨는 것 같아요.
그래도 일하는 곳이 육체적 체력을 많이 쓰는 곳은 아니라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.(대신 정신적 스트레스가..ㅎㅎ)
그렇지만 이제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도 4개월이 되어가고 잠을 못 자서 몸이 힘든 건 둘째 치고,
잠을 못 잤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기분이 너무 안 좋아 그 날 하루를 망치는 느낌이랄까요.
그래서 수면 젤리인 비타퓨전 슬립웰(sleepwell)을 주문했습니다!
저는 11번가에서 05.10에 주문했습니다.
해외배송이라 배송에는 시간이 걸리겠다 했는데 배송을 기다리면서도 2번 정도 잠을 못 자서 배송이 더 더딘 거 같았어요 ㅠㅠ
05.10에 결제하고 05.18에 집하 시작되어 05.20에 배송 완료되었으니 10일 걸렸네요.
이 10일 동안에도 잠을 못 잔 날이 2번이나 있어서 얼마나 요 젤리를 기다렸는지..ㅠㅠ
10일이면 제가 생각한 것보다 일주일이나 빨리 도착한 건데도 기다리는 게 많이 힘들었답니다.
그렇게 받은 비타퓨전 슬립웰 250 구미입니다.
젤리 색은 맛있어 보입니다.
흔하디 흔한 젤리 느낌.
시차적응이나 수면 사이클, 개운한 아침을 도와준다는데
과연 저에게도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.
성인 복용량은 자기 전 2개.
올록볼록 귀엽고 맛있어보이죠? 아주 몰랑몰랑 하답니다ㅎㅎ
저렇게 두 알씩 먹으면 됩니다~
제 주변 분들에게도 소개하여 그분들도 먹고 있는데 한 분은 직장 스트레스로 잠을 잘 못 자고, 한 분은 수면 패턴이 주말마다 바뀌어 잠을 잘 못 자는 분입니다.
지인들 말에 의하면 자고 일어나면 두통도 없이 개운하고 맛도 복숭아 젤리 맛이 나서 너무 맛있으며, 효과도 좋다고 하더라고요.
수면 젤리 복용 후기
저는 현재까지 2번 먹어봤는데 한 번은 먹었을 때 약 냄새가 많이 나고, 젤리가 맛있긴 한데 약 맛이 없진 않다 이 느낌이었어요. 먹을 만은 했는데 사실 전 너무 맛있다길래 100개 먹고 싶어질까 봐 걱정했었거든요;ㅎㅎ
이 날은 밤 11시쯤 먹고 12시-1시 사이에 잠든 걸로 기억하고, 다음 날 오전 7시쯤 기상했는데 젤리를 너무 늦게 먹었는지 자고 일어나서 편두통이 너무 심하더라고요. 그래서 젤리 양을 한 알로 줄여볼까 고민을 했습니다. 편두통이 너무 기분 나쁘게 와서 ㅠㅠ..
또 한 번은 밤 9시에 먹고 이번에는 바로 잠들지 못하고 12시 전에 잠든 것 같고, 다음날 오전 6시에 기상했는데 새벽 4시까지는 잘 잤고 그 이후로는 여러 번 깼습니다. 이 날이 보통 제가 밤새고 출근하는 그런 스케줄과 몸상태였는데 젤리 덕분인지 나름 수월하게 잠들었고 꽤 괜찮은 수면의 질도 아니었나 싶습니다.(밤새고 출근하는 것보다는 다 나은.. 그런)
그런데 이 날은 또 젤리 맛이 약 맛이 느껴지지 않고 맛있더라고요. 그 날 그 날 맛이 달라지나.. 다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! 어쨌든 맛 때문에 안 먹진 않겠다 싶어요!
+ 세번째 복용 후기 올려요.
세번째는 효과가 아예 없더라구요 ㅠㅠ 9시 반에 젤리 2개 먹고 10시 반에 누웠는데 또 밤새고 월요일에 출근했답니다.
맛은 첫 번째 먹을 때처럼 약이 섞인 젤리맛.
수면유도제는 못 일어날까 봐 겁도 나고 아무래도 약이기 때문에 거리를 두게 되는 듯 하니 수면시간만 충분히 확보한다면 수면유도제보다는 가볍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. 수면의 질을 개선해주길 기대하는 것보다는 잠을 더 쉽게 들 수 있게 해주는 보조적인 용도로 복용하는 게 나을 듯합니다!
저는 저의 가장 큰 문제인 잠에 쉽게 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증상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수면 젤리가 톡톡히 한다고 생각해 앞으로 꾸준히 먹을 예정입니다!
수면 젤리 추천!!!
☆☆☆☆사실 제일 추천은 불면증의 근원을 찾아 없애는 게 아닐까 싶네요 ㅎㅎ나같은 경우엔 퇴사..퇴사 추천☆☆☆☆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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