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의도 맛집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내돈내산 (너무 바쁜 맛집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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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 맛집,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방문 후기

퇴근하고 여의도로 넘어가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집에 갔다.
증권가를 지나다가 들른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

위치는 아래
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8
http://naver.me/FZK7e13W

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: 네이버

가자마자 보이는 엄청난 사람들.
역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다르구나 싶읐
코로나는 개나 줘버랴!!!!!

메뉴판을 보니 굉장히 심플하다.

안에 들어있는 것은 버섯들과 아채, 뻐얼건 국물.
안에 샷은 왜 안찍었는가.

칼국수와 볶음밥은 기본 셋팅인데 칼국수면이 납작하다.

샤브샤브는 추가했는데..
처음에 받은 고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질겨서 진짜로 운동화 밑창 씹는 느낌.. 그래서 도저히 못 먹겠어서 컴플레인을 걸어 다시 받았다.

알고보니 고기 끝부분이라 질긴 부분이 우리에게 온 것. 이런 일이 가끔 있는지 당황하지 않고 바꿔주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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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은 있었지만 너무 정신없고 바빠 친절도를 기대하긴 힘들고 굉장히 어수선한 상황에서 밥을 먹어야한다.

나는 조용한 식당을 좋아하기에 맛은 있지만 두 번은 안갈 듯. 이 정도 맛에 좀 더 친절한 곳은 또 있을테니.


여의도에 온 김에 여의도 한강공원 야경까지 보고 갑니다^^